5월의 장미 마당 있는 집이 있다면 울타리를 따라 장미를 심겠어요. 머뭇거리며 연한 미소를 짓는 사람들이 예뻐요.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도 하네요. 5월은 장미로 인해 더욱 밝아요. 우리, 수심은 잠시 잊어요. 이 아름다운 세상에... 꽃들의향기 2015.05.28
커피 한 잔 아침에 일어나니 상쾌하다. 오랜만에 맛보는 기분이다. 열린 커튼 사이로 파란 하늘이 눈부시다. 배낭을 메고 도서관에 다녀오다. 체력도 떨어지고 덥기도 해서 걸음은 자꾸 느려지다.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소파에 누워 책을 읽는다. 그리고, 40여 일 만에 맛보는 한 잔의 커피에 행복해하다. 사진속일상 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