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향기

가을에 만난 가우라

샌. 2012. 11. 1. 11:17

 

가우라(Gaura)는 봄부터 가을에 걸쳐 꽃을 피우지만, 그래도 늦가을에 만나는 가우라는 느낌이 색다르다. 꽃 색깔이 화사한 봄에 어울리기 때문이다. 복사꽃 같은 설렘을 느끼게 하는 꽃이다.

 

가우라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외래종이다. '춤추는 나비(Whirling Butterfly)'라는 별칭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가우라는 분홍색 나비를 닮았다. 조경용으로 심어진 가우라를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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