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나무

안산객사 느티나무

샌. 2020. 7. 23. 10:13

안산시 수암동 옛 관아터에 있는 느티나무다. 현재 성곽을 비롯한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인데 객사만 복원되어 있다. 이곳 안산객사(安山客舍)는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러 갈 때 하룻밤 묵어갔다고 한다.

이 느티나무는 관아 안에 있던 나무였다. 가까이에 더 오래된 은행나무도 있지만 공사 중이라 울타리로 막혀 있어 가까이 갈 수 없었다. 뒤로 수암봉이 보이는 전망 좋은 터에 느티나무만이 옛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서 있다. 수령은 400여 년 정도로 추정한다.  

 

'천년의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곡동 은행나무, 회화나무  (0) 2020.08.19
양지리 향나무  (0) 2020.07.31
수암동 회화나무  (0) 2020.07.23
백석리 상수리나무와 회화나무  (0) 2020.06.22
학현리 은행나무  (0)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