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읽는기쁨

자연이 들려주는 말 / 로퍼

샌. 2017. 5. 14. 11:25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척 로퍼

 

 

I Listen

 

I Listen to the trees, and they say:

"Stand tall and yield.

Be tolerant and flexible."...

I Listen to the sky, anr it says:

"Open up. Let go of the boundaries

and barriers. Fly."...

I LIsten to the sun, and it says:

"Nurture others.

Let your warmth radiate for others to feel."...

I Listen to the creek, and it says:

"Relax; go with the flow...

Keep moving - don't be hesitant or afraid."...

I Listen to the small plants, and they say:

"Be humble. Be simple.

Respect the beauty of small things."...

 

- I Listen / Chuck Roper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세상 만물이 스승이다. 나무가, 하늘이, 길가에 뒹구는 작은 돌맹이가 깨우침을 준다. 일자무식의 시골 농부가 인생의 핵심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지식이 풍부하다고, 많이 돌아다닌다고, 또는 산속에 숨는다고 깨달음을 얻는 것은 아니다. 공부거리는 주변에 널려 있다. 내 마음이 열리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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