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일상

고향집

샌. 2015. 9. 1. 17:32

 

낡아지는 것들의 한숨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새 생명이 돋아나고

 

자연은 늘 여일한 모습 그대로지.

 

모든 것은 흘러가고

 

변할 뿐,

 

하나의 물상에 집착하는 건 어리석은 짓일지 몰라.

 

 

얼마만이야?

 

창문 열고 들어서는 네 모습에 깜짝 놀랐어.

 

갑자기 이런 선물이 나타나기도 하는구나.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순 없다 해도

 

애틋한 정만은 잊지 말고 살아가자.

 

그럼 된 거지....

 

 

'사진속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산에 오르다  (0) 2015.09.15
서울둘레길 걷기(11)  (0) 2015.09.04
설매재 바둑  (0) 2015.08.29
문장대에 오르다  (0) 2015.08.24
서울둘레길 걷기(10)  (0) 20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