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느티나무 재미있게 생긴 느티나무다. 두 줄기가 하나로 붙은 연리목 모양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연리목은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연결된 것이므로 이건 연리목은 아니다. 이 느티나무의 수령은200년은 넘어 보인다. 줄기가 붙은 모양으로 볼 때 같이 붙어 산 지도 한참이 되었을 것이다. 아마 이런 형태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되고 크지 않을까 싶다. 과천시 중앙동주민센터 구내에 있다. 천년의나무 2012.03.13
중앙동 은행나무 건강하고 잘 생긴 은행나무다. 과천시 중앙동 구세군회관 운동장 끝에 있다.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은 과천외고다. 이곳 중앙동 일대는 옛날에 관아와 향교 등이 있던 곳으로 보인다. 곳곳에 오래된 나무들이 있다. 이 은행나무도 그중의 하나다. 이 나무의 수령은 400년이 넘었다. 높이는 21m, 줄기 둘레는 4.3m다. 노란 은행잎으로 물든 모습이 무척 예쁠 것 같은 나무다. 천년의나무 201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