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사 홍매화를 보러 간 날은 진눈깨비가 날리며 날이 궂었다.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다. 며칠 전에도 추위가 찾아와서 홍매가 꽃을 피웠지만 험한 날씨에 시달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냉해를 입어서였을 것이다. 꽃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도 홍매화 앞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맘 때는 현충사에 입장하는 상당수가 이 홍매화 때문인 것 같다. 간결하면서 고상한 아취가 느껴지는 현충사 홍매다.


현충사 홍매화를 보러 간 날은 진눈깨비가 날리며 날이 궂었다.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다. 며칠 전에도 추위가 찾아와서 홍매가 꽃을 피웠지만 험한 날씨에 시달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냉해를 입어서였을 것이다. 꽃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도 홍매화 앞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맘 때는 현충사에 입장하는 상당수가 이 홍매화 때문인 것 같다. 간결하면서 고상한 아취가 느껴지는 현충사 홍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