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있는 호암미술관 벚꽃은 주변보다 일주일은 늦게 핀다. 수도권에서는 거의 마지막에 볼 수 있는 벚꽃이다. 서울 벚꽃이 다 진 다음에 여기서는 벚꽃 축제가 시작된다. 호암미술관의 봄은 산, 호수, 길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3년 전과 달리 올해는 호수의 물이 말라 정취가 덜 한 게 아쉬웠다. 긴 몸살에서 회복된 아내와 함께 나들이했다.
용인에 있는 호암미술관 벚꽃은 주변보다 일주일은 늦게 핀다. 수도권에서는 거의 마지막에 볼 수 있는 벚꽃이다. 서울 벚꽃이 다 진 다음에 여기서는 벚꽃 축제가 시작된다. 호암미술관의 봄은 산, 호수, 길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3년 전과 달리 올해는 호수의 물이 말라 정취가 덜 한 게 아쉬웠다. 긴 몸살에서 회복된 아내와 함께 나들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