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말씀하시다. "안다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거워하는 것만 못하지."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 雍也 15 니체는 인간 정신이 성숙하는 세 단계를 설명하면서 낙타, 사자, 어린아이의 비유를 사용했다. 낙타는 노예 정신, 사자는 자유 정신, 어린아이는 이 모든 것에서 초극되고 해방된 의식을 나타낸다. 단순히 안다는 것에 머무는 건 지식에 얽매인 상태다. 자유로운 사자의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만족하고 더 바랄 것이 없는 어린아이의 행복과 즐거움이야말로 완전한 경지다. 본래의 순진무구로 돌아가야 한다. 공자나 니체나 인간 완성에 대해 같은 말을 하고 있다고 본다. 일할 때도 마찬가지다. 마지못해 하는 사람이 있고, 좋아해서 하는 사람이 있고,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