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남의 노래가 좋을 때는 꼭 되풀이하게 한 후 따라서 불렀다. 子與人歌而善 必使反之 而後和之 - 述而 27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공자를 만난다. 공자는 노래하는 자리를 즐겨 만든 것 같다. 그리고 좋은 노래는 되풀이해서 들으며 따라서 배웠다. 곳곳에 이런 공자의 모습이 보인다. 풍류를 즐기고 유머러스하고 우락부락한 인상의 공자는 근엄하고 고지식한 유학자 타입은 아니었다. 를 읽으니 공자란 인물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점점 더 호기심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