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머위 머위와 모양이 같지만 줄기에 솜털이 나 있다. 주로 바닷가에서 자라는데 잎을 먹지는 않는다. 갯머위라고도 한다. 울릉도에서는 이렇게 바위 틈에서 자라는 털머위를 많이 보았다. 검은 화산암을 배경으로 핀 노란 꽃이 더욱 화사해 보인 울릉도의 가을이었다. 꽃들의향기 2017.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