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철학자 에릭 호퍼의 책이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아포리즘'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세상에 대한 짧은 경구로 가득하다. 사물을 보는 예리한 관찰과 깊은 성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에릭 호퍼가 궁금했지만 책에서는 아무 설명이 없다. 다만 그의 친필 한 문장이 이렇게 씌여 있다. "If anybody asks me what I have accomplished, I will say all I have accomplished is that I have written a few good sentence." - Eric Hoffer "만약 누군가 나에게 이제가지 무엇을 했는가 묻는다면, 내가 한 일은 그저 좋은 글 몇 문장 쓴 것이라 말하련다." - 에릭 호퍼 을 읽을 때 지은이에 대한 정보는 필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