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수목원 반송 홍릉수목원을 대표하는 나무다. 1892년생이라는 출생연도가 정확히 알려져 있다. 127살이다. 원래는 홍파초등학교에 있었는데 1922년에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고 한다. 2007년에는 설해(雪害)를 입어 큰 가지 두 부분이 손상되었다는데, 균형 잡힌 생김새에는 탈이 없어 보인다. 생육 환경이 좋아선지 대단히 잘 자라고 있는 나무다. 천년의나무 2019.02.23
홍릉수목원 풍년화와 복수초 Y 형과 홍릉수목원에 들리다. 나무꽃인 풍년화와 풀꽃인 복수초를 만나다. 풍년화는 홍릉수목원에서 제일 번저 피는 꽃이다. 원산지는 일본으로 잎보다 먼저 진한 노란색의 꽃이 피며, 일찍 필수록 풍년이 온다는 얘기가 전한다. 꽃이 형태가 특이하다. 우리나라에는 1931년에 들어왔다. 복수초 역시 꽃을 피우고 있다. 남녘까지 못 찾아가니 가까운 여기서 이른 봄을 느낀다. 꽃들의향기 201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