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m가 넘는 산의 바위틈에서 너를 만났다.
세속살이에 적응하지 못해 이렇게 깊은 산 속으로 도망왔니?
누구를 기다리느라 가는 목을 그리 길게 빼고 있니?
너의 모습은 청초하고 고결하다.
네가 가진 잎도 참 예쁘구나.
자주꿩의다리야, 내년에 다시 만나자.
너를 보기 위해 이 산을 꼭 기억하고 있을께.....
600m가 넘는 산의 바위틈에서 너를 만났다.
세속살이에 적응하지 못해 이렇게 깊은 산 속으로 도망왔니?
누구를 기다리느라 가는 목을 그리 길게 빼고 있니?
너의 모습은 청초하고 고결하다.
네가 가진 잎도 참 예쁘구나.
자주꿩의다리야, 내년에 다시 만나자.
너를 보기 위해 이 산을 꼭 기억하고 있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