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향기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로 작은 꽃이다. 그래서 이름에 '벼룩'이 들어갔는가 보다. 봄에 나오는 새잎은 나물로도 먹는다. 5월에 피는 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척이나 곱고 예쁘다. 별꽃을 닮았는데 별꽃보다 더 단정하고 깔끔하다. 뒷산 산책길에 만난 벼룩나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