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수성당에 유채꽃밭이 있다. 바다를 옆에 끼고 있어서 노란색 유채꽃이 주변 풍광과 잘 어울리는 곳이다. 장모님을 모시고 바다 구경을 나온 길에 잠시 들렀다. 비가 오고 난 뒤에 잔뜩 흐린 날씨였다. 그래선지 유명세에 비해 찾은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했다.
수성당(水聖堂/水城堂)은 바다를 지키는 수성할머니라는 해신을 받들어 모시는 곳이다. 주민들은 매년 정월 초사흘에 수성당에 모여서 뱃길의 안녕을 위하여 치성을 드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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