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자서전이다, '환상의 빛'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영화를 만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를 찍으며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밝힌다. 실제 영화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다. 자서전이라고 해서 고레에다 감독의 성장기나 일대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지 모른다. 에는 오직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만 나온다. 영화를 제작한 시대순으로 각 작품을 설명한다. 감독이 어떤 생각으로 영화를 찍었는지 알게 되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고레에다 감독의 대표 영화는 다음과 같다. 환상의 빛(1995) 원더풀 라이프(1998) 아무도 모른다(2004) 걸어도 걸어도(2008) 공기인형(2009)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