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밤골 생활의 모델이 되었던 책이다. 헬렌 니어링과 스코트 니어링 부부는 1932년에 뉴욕을 떠나 버몬트 산골에서 20년 동안 현대 문명을 벗어난 대안적 삶을 살았다. 이 책 은 그들의 꿈과 이상을 실천해 나간 삶에 대한 성실한 기록이다. 단순함, 고요한 생활, 가치 있는 일, 조화로움이 그들이 추구한 삶의 기본 가치였다. 화폐에 의존하지 않는 자급자족의 삶을 도시에서 이룰 수 없다는 것은 자명했고, 해답은 자연 속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버려진 농장에서 새로운 삶을 실험했고, 생각과 생활이 일치하는 조화로운 삶을 살았다. 두 사람은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한 원칙을 세운다. - 먹고 사는 데 필요한 것들은 적어도 절반 넘게 자급자족한다. - 스스로 땀 흘려 집을 짓고, 땅을 일구어 양식을 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