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 수국 베란다에 핀 백합과 수국을 가까이서 찍어보다. 도감류의 사진보다는 꽃의 이미지를 그려보고 싶다. 그러나 사진으로 표현하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무엇에건 공부는 끝이 없다. 꽃들의향기 2013.06.19
백합 꽃병에 며칠째 백합꽃이 꽂혀 있었습니다. 이미 꽃잎도 시들고 아무도 쳐다보지 않아 나중에는 베란다로 밀려났습니다. 노란 수술가루를 잔뜩 묻힌 그의 마지막 모습을 남깁니다. 꽃들의향기 200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