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남원 광한루원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장모님도 동행했다.딸과 함께 온 것은 20년도 더 되었다. 그때는 딸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에 다닐 때였다. 첫째가다 큰만큼이나 광한루원 안의 나무도 울창해졌다.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첫째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이것저것 탈 것을 좋아하는 게 어린 아이일때와 똑 같았다. 그네를 타고, 널을 뛰고, 형틀에도 묶였다. 첫째 때문에 자주웃을 수 있었다. 나중에는 손주 재롱이 기쁘게 한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런데 모녀가 널을 뛰는 모습은 너무 웃겼다. 처음으로 동영상으로 남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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