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말씀하시다. "슬기로운 이는 어리둥절하지 않는다. 사람 구실 하는 이는 근심하지 않는다. 용기가 있는 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子曰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
- 子罕 23
공자는 지, 인, 용을 겸비해야 온전한 사람으로 설 수 있음을 말한다. 이 셋을 나름대로 해석해 보면서 나에게 부족한 게 무엇인지 돌아보게 된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사람이 되는 길은 무척 어렵기만 하다.
지(知) -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능력
인(仁) - 타인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아는 마음
용(勇) - 불의에 눈 감지 않고 저항하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