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일상

트레커와 남한산성 만남

샌. 2019. 1. 6. 19:00

 

서울 마천역에서 등산을 시작한 트레커 팀과 남한산성 북문에서 만났다. 함께 성곽길을 일주할 생각이었는데 팀이 중간에서 접는 바람에 짧은 걸음이 되었다. 예상보다 날이 차가워 오들오들 떤 탓인가, 산길 걸은 뒤 몸살이 찾아왔다. 기침이 나고 몸이 새큼거려서 오늘은 하루 내내 누워 지냈다. 주제 파악 못 하고 까불면 탈이 생긴다.

 

 

 

2년간 트레커 팀과는 소원하게 지냈다. 올해부터는 여건이 되면 가능한 참석하려 한다. 트레커는 같이 만났을 때 그나마 마음이 편한 멤버들이다.

 

 

올해 첫 산행에 열두 명이 참석했다. 한 명의 신입회원도 있었다. '오복두부집'에서 점심을 하고, 다시 짧은 산책 후 '반월'에서 단팥죽을 맛보았다.

 

'사진속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마당 도서관  (0) 2019.01.24
열이틀 만의 외출  (0) 2019.01.17
새해 첫 뒷산  (0) 2019.01.03
풍경(44)  (0) 2018.12.26
남한산성 산책  (0) 201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