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일상

2월에 본 새

샌. 2021. 2. 28. 19:38

오늘 도서관에 다녀오면서 직박구리와 물까치를 많이 봤다. 이젠 새소리에도 유심히 귀를 기울인다. 갈 때 본 한 직박구리는 올 때도 같은 자리에서 계속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아마 짝을 찾는 애탄 지저귐이 아닌가 싶다. 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내 눈 앞에는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 같다. 도감을 뒤적이며 새 이름을 배워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2월에 본 새들을 대충 추려 보았다.

 

붉은머리오목눈이 / 하남생태공원
때까치 / 하남생태공원
박새 / 천진암
박새 / 고향집
곤줄박이 / 올림픽공원
곤줄박이 / 천진암
참새 / 고향집
비둘기 / 경안천
가마우지 / 경안천
흰뺨검둥오리 / 경안천
물닭 / 왕숙천
황새 / 경안천
왜가리 / 하남생태공원
백로 / 하남생태공원
백로 / 물안개공원
백로와 왜가리 / 하남생태공원
고니 / 팔당
큰부리큰기러기 / 경안천
고니 / 경안천
어치 / 올림픽공원
물까치 / 경안공원
물까치 / 올림픽공원
직박구리 / 동네
직박구리 / 동네
직박구리 / 동네

'사진속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지(30) - 수리산 성지  (0) 2021.03.05
3월 팔당의 고니와 기러기  (0) 2021.03.03
떠날 준비하는 고니  (0) 2021.02.27
성지(29) - 묘재  (0) 2021.02.25
늦은 설  (0)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