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일상

송도 신도시

샌. 2009. 12. 12. 14:26

인천을 지나는 길에 송도 신도시에 들렀다. 한국의 두바이, 이곳은 거대한 공사장이다. 현장을 보면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러나 두바이의 몰락을 보면서 한국의 두바이라는 호칭이 자칫 사상누각이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생긴다. 10 년 뒤 이곳의 풍경은 어떻게 변할까?

 



송도 신도시(松島 新都市)

 

인천광역시의 해안지역을 매립하여 건설되고 있는 국제업무도시이다. 영종도, 청라지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이루게 된다. 송도 국제업무단지에는 컨벤션 센터, 국제학교, 박물관, 생태관, 문화센터, 잭 니콜라우스 골프 코스,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퍼스트 월드 주상복합, 센트럴 파크, 송도 인천타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기업들에 의한 개발 프로젝트로써, 10년간의 이 개발 계획에는 약 4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인천과 한국을 아시아의 으뜸가는 비지니스 허브로 만들려는 열망이 들어 있다. 2015년에 개발이 완료되면 도시의 기반 구조는 새로운 기술의 시험장이 될 것이며, 이 도시는 생활의 디지턱적 방식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개발은 게일 인터네셔널(Gale International)과 포스코의 국제적인 연합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의 마스터플랜은 콘 페더슨 폭스(KPF)의 뉴욕 사무소에서 설계했다. 기반 구조의 개발, 인력, 그리고 개발 자금은 인천시의 예산에서 투입된다. 2009년 6월, 이 지역을 지나가는 인천 지하철의 1호선이 연장되었으며,10월에는 인천 국제공항과 연결되는 인천대교가 개통되었다.또한 수도권외곽순화고속도로와 송도신도시간의 제3경인고속도로가 건설중에 있다. 2009년 8월에는 이곳에서 인천세계도시축전이 80일간 개최되었다. - '위키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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