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에 있는 화장실에서 재미있는 소변기를 보았다.
소변기 아래쪽에 사격의 과녁이 그려져 있는 것이다.
아마도 똑바로 조준해서 쏘라는 의미일 텐데 그 발상이 절로 웃음을 나오게 한다.
더 재미있는 것은 오줌이 표적에 정확히 맞으면 과녁 그림이 사라지고 다른 글씨가 떠오른다.
작은 아이디어가 유쾌하다.
'사진속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 추석 (2) | 2004.09.29 |
---|---|
날씨가 너무 좋아요 (1) | 2004.09.23 |
꿈의 달 (1) | 2004.09.15 |
태풍이 지나간 하늘 (2) | 2004.09.08 |
인왕산에 오르다 (2) | 200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