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소원이 촛불에 담겨 하늘로 올라간다.
색깔만큼이나 각양각색의 바램들이 불꽃으로 타오른다.
이즈음 수능 입시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촛불 놓을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이곳도 만원이다.
그러나 촛불은 말한다.
너 자신을 태우고 없애서 밝은 빛이 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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