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나침반

논어[293]

샌. 2018. 6. 8. 10:07

선생님 말씀하시다. "군왕을 섬길 때는 제 직분에 충실하고 봉급 문제는 뒤로 미룬다."

 

子曰 事君 敬其事 而後其食

 

- 衛靈公 31

 

 

8천 명이 넘는 후보자가 출마한 6.13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왕조시대와 비교할 때 섬기는 대상은 다르지만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정파의 이익이나 개인의 욕심을 떠나 내 고장과 이웃을 위해 조용히 진정으로 일해 줄 사람이 많이 뽑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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