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간 길에 조계사에 들러 연등 구경을 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조계사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준비로 여념이 없었다. 하늘을 빼곡하게 매운 조계사 연등은 장관이었다.
경내에 있는 회화나무가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꼭 사람처럼 보인다. 회화나무도 지금 열심히 연등을 매달고 계신다. 가련한 인간의 기원이 오색찬한한 연등으로 꽃 피고 있는 조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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