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동작역 환승통로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광고가 있다. 9호선이 개통된지 1년이 되어가는데도 볼 때마다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게 되는 광고다. 도시생활은 눈을 뜨는 때부터 짜증나는 광고의 융단폭격을 받아야 하지만 가끔이라도 이렇게 따스한 광고를 만나면 기분이 좋다. 덕분에 출퇴근길이 한결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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