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 소백산 능선길에 박새가 군락으로 피어 있었다. 부끄럽게도 '박새'라면 새 이름으로만 알았지, 식물에도 있는 줄 몰랐다. 박새는 넓은 잎으로 쉽게 구분된다. 꽃 또한 헷갈릴 염려가 없다. 한 번 알아두면 잊히지 않을 식물이다. 여름 숲을 환하게 빛내주는 꽃이다. 꽃들의향기 201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