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파란 하늘이 열렸다.
태풍 뒷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 하늘에 취해 경안천을 걸었다.
청석공원에 파크 골프장이 생겼다. 멀리서 봤을 때는 게이트볼인 줄 알았는데 요사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새로운 스포츠다. 파크 골프는 골프를 노년에 맞게 변형시킨 운동인 것 같다. 좀 더 나이 먹으면 한 번 해 볼만 하겠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밝은 햇살을 한껏 받았다.
저 맑고 파란 하늘을 닮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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