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버들(210127) 통도사 홍매가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경안천 버들도 봄이 온다는 전갈에 들떠있는 듯, 이웃 나무들과 수런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이틀 만에 다시 만난 경안버들이다. 천년의나무 2021.01.28
고니의 비상 이번에는 손주에게 고니를 보여주기 위해 같이 경안천에 나갔다. 손주는 새에 잠깐 관심을 가지다가 강변의 나무들 사이에서 정글 놀이 하는 걸 더 즐겼다. 할머니와 아이가 노는 사이에 나는 많은 시간을 고니와 함께 할 수 있었다. 날아가는 고니 사진도 처음으로 찍어봤다. 올 겨울은 새 보는 재미에 빠지고 있다. 사진속일상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