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편으로 된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드라마로 오스만 제국의 콘스탄티노플 함락을 다룬 이야기다. 술탄 메흐메드 2세는 1453년 4월 5일에 공격을 시작해서 55일 만인 5월 29일에 성채를 넘는다. 당시 상황을 보면 콘스탄티노플은 이미 오스만 제국에 둘러싸여 섬처럼 고립되어 있었다. 점령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그러나 콘스탄티노플은 1천 년을 버틴 난공불락의 요새로 쉽사리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오스만 제국의 꿈'은 메흐메드를 중심으로 콘스탄티노플 함락의 전말을 다룬다. 메흐메드는 아버지가 죽으면서 19살에 술탄에 올랐다. 어린 술탄은 선왕의 신하들과 힘겨루기에서 뭔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그는 콘스탄티노플 정복을 목표로 선언하고 국력을 쏟아붇는다. 실패하면 술탄의 지위를 빼앗길 수도 있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