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의꿈
집으로 우송되어 온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월간지 표지에 이철수 님의 판화가 실렸다.
외롭고 지쳐 보이는 한 사람이 길을 내며 걸어가고 있다.
그 밑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보인다.
조급해 하지 마세요. 당신이 갈 수 있는 거기까지가 길이지요. 천천히 당신의 길을 가세요. ' 당신의 길'
조급해 하지 마세요.
당신이 갈 수 있는 거기까지가 길이지요.
천천히 당신의 길을 가세요.
' 당신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