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의꿈

당신의 길

샌. 2004. 6. 15. 17:59

집으로 우송되어 온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월간지 표지에 이철수 님의 판화가 실렸다.

외롭고 지쳐 보이는 한 사람이 길을 내며 걸어가고 있다.

그 밑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보인다.

 

조급해 하지 마세요.

당신이 갈 수 있는 거기까지가 길이지요.

천천히 당신의 길을 가세요.

' 당신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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