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에서 4년을 살았다. 비록 남의 집이었지만 산 옆에 있어 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었다. 특히 전망이 일품이었다. 봄이 되면 아파트 단지가 벚꽃과 개나리로 덮였다. 사계절 중 봄이 가장 아름다운 동네였다. 산 너머 국립현충원은 수양벚꽃으로 유명했다.
사당동에서 맞은 네 번째이자 마지막 봄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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