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일상
나무를 볼 때 시선이 먼저 가는 순서는 보통 꽃, 잎, 줄기다. 그런데 인공 조명으로 줄기를 강조하니 색다른 느낌이다. 숨겨져 있던 나무의 특질이 드러난다. 색깔에 따라 나무의 기운을 다르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뭔가 영감을 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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