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향기
경안천 둑방길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었다. 작년부터 가꾸기 시작해서 시민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다. 길 양쪽만 아니라 비탈면까지 번식하게 되면 더 멋진 풍경을 만들 것 같다. 꽃양귀비 길을 꾸미는 건 좋은데 붉은색 한 종류로만 되어 있어 너무 단조롭다. 이왕 애쓰는 것,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