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Geranium)은 아프라카 남부 지방이 원산으로 아열대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18 세기에 유럽으로 들어와서 수백 가지 변종들이 생기면서 색이나 모양이 각양각색으로 다양화 되었다고 한다. 유럽에 갔을 때창가에 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집들이 그림처럼 아름다웠는데 그 꽃이 대부분 제라늄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아마 유럽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꽃 중의 하나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1900년대 초에 들어왔지만 기후가 잘 맞지 않아선지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온실에 있는 화분에서 예쁘게 피어 있는 제라늄을 보았다. 이름 또한 예쁜이 붉은 제라늄의 꽃말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