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
마가리에서 조금 나가면 저수지가 있고
산들 사이 그리 넓지 않은 평지에는 노랗게 익어가는 논이 있다.
가끔씩 여기까지 산책을 나가곤 했다.
한 시간을 걸어도 차 몇 대 만나기 어려운 조용한 길이다.
작년 가을 어느 날 찍은 사진이다.
그러나 금년은 아직 가보지 못했다.
자연은 예전 모습 그대로
여전히 평화로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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