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말씀하시다. "아껴 주는데 애써 주지 않을 수 있을까! 진심일진대 깨우치지 않을 수 있을까!"
子曰 愛之 能勿勞乎 忠言 能勿誨乎
- 憲問 7
사람을 사랑[愛]과 진심[忠]으로 대하면 그에 대한 보답이 돌아온다. 아껴 주면 힘써 도와주게 되고, 진심 앞에서는 스스로 잘못을 깨닫게 된다. 마침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시점인지라 그분이 이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했으면 좋겠다. 사랑과 진심은 그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의 마음도 돌리게 하는 힘이 있다. 얕은 꾀나 술수로 정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