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금성과 숨바꼭질을 하며 달리다. 나무 사이로 숨었다 나왔다 약 올리다가 고개에 올라서니 숨을 데가 없다. 들켜버린 것이 부끄러운 듯 살포시 웃는다. 사진속일상 200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