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베란다에서 기르는 다육이에 꽃이 피었다. 긴 꽃대가 올라오더니 종 모양의 노란색의 꽃을 달았다. 무척 작고 예쁜데, 이름이 뭔지는 모른다.
그런데 우리 집 다육이는 지난겨울을 지나며 전부 웃자라 버렸다. 실내에 들여놓아서 그렇단다.추위에 떨까 봐 옮겨준 게 도리어 이상한 꼴이 되었다. 보살핌도 지나치면 역효과가 생기는 건 사람이나 식물이나 마찬가지다.
집 베란다에서 기르는 다육이에 꽃이 피었다. 긴 꽃대가 올라오더니 종 모양의 노란색의 꽃을 달았다. 무척 작고 예쁜데, 이름이 뭔지는 모른다.
그런데 우리 집 다육이는 지난겨울을 지나며 전부 웃자라 버렸다. 실내에 들여놓아서 그렇단다.추위에 떨까 봐 옮겨준 게 도리어 이상한 꼴이 되었다. 보살핌도 지나치면 역효과가 생기는 건 사람이나 식물이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