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나가 마지막 짐을 쌌다.
4, 5년마다 한 번씩 이사를 다녔으나 이번은 완전철수다.
짐은 생각보다 가볍다.
텅 빈 책상이 쓸쓸하다.
너무 슬퍼하지 마.
찬 바람이 잠시 스쳐간다.
35년 세월의 문이천천히 닫힌다.
안녕~
기쁨도, 슬픔도, 미련도, 아쉬움도, 모두에게 안녕~
사랑하는 당신, 떠나는 나를 축복해 주오.
이제는 가야 할 때,
누구나가 다 그러했듯이....
누구나가 다 그러하듯이....
사무실에 나가 마지막 짐을 쌌다.
4, 5년마다 한 번씩 이사를 다녔으나 이번은 완전철수다.
짐은 생각보다 가볍다.
텅 빈 책상이 쓸쓸하다.
너무 슬퍼하지 마.
찬 바람이 잠시 스쳐간다.
35년 세월의 문이천천히 닫힌다.
안녕~
기쁨도, 슬픔도, 미련도, 아쉬움도, 모두에게 안녕~
사랑하는 당신, 떠나는 나를 축복해 주오.
이제는 가야 할 때,
누구나가 다 그러했듯이....
누구나가 다 그러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