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풀니스(Factfulness)'는 글쓴이가 만든 말로 '사실충실성'쯤으로 번역이 되겠다. 우리는 '사실'이 아니라 '느낌'과 '선입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세계를 왜곡하며 오해하고 있다. 그런 무지의 증거로 책 첫머리에 세계의 현실에 대한 13개의 삼지선다형 질문이 나온다. 나는 고작 4개밖에 못 맞추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통계학자인 한스 로슬링이 쓴 는 사실(Fact)에 근거한 세계관을 갖도록 다방면의 데이터를 사용해 우리의 오해를 풀어준다. 우리는 많이 아는 것 같지만 제대로 된 지식은 갖고 있지 않다. 사람들은 대체로 세상을 비관적으로 본다. 제일 큰 이유는 언론의 영향 탓이 아닌가 싶다. 폭력, 살인, 전쟁, 테러 등 자극적인 내용이 주된 뉴스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