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향기
8월이면 연꽃으로는 끝 때에 가깝다. 포천에 간 길에 봉선사에 들러보다. 생각과 달리 연꽃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하지 않는 법이다. 8월의 땡볕이 따가운 한낮이었다. 관리하는 아저씨가 연꽃 잘 찍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내년에는 7월에 찾아오고 대낮은 피하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