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나무
길을 가다가 우연히 만난 향나무다. 청송읍 월막리 도로변에 있다. 수령이 약 250년 된 두 그루의 향나무다. 오래된 향나무가 있다는 것은 예전에는 이곳이 예사로운 터가 아니었음을 말해준다. 그러나 지금은 국도에 바로 인접해 있어 생육 환경이 좋지 못하다. 시들한 모습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