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호수공원 안에 '시테마공원'이라 이름 붙은 공간이있다. 산책로를 따라 58개의 시가 시인 소개와 함께 전시되고 있다. 시가 적힌 조형물의 디자인도 예쁘고 선정한 시도 좋다. 겨울이라 약간 썰렁했지만 봄이 되면 시 향기 피어오르는 예쁜 장소가 될 것 같다.
겨울바다 / 김남조
울음이 타는 강 / 박재삼
저녁눈 / 박용래
빗소리 / 주요한
다람다람 다람쥐 / 박목월
광야 / 이육사
절벽 / 이상
낙화 / 이형기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