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산. 바. 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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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e(7)

샌. 2025. 12. 11. 08:15

 

그대에게

닿는 길은

 

여전히

아득해

 

잘 있는 거지

 

당~   신~

 

(141125)

 

 

 

 

 

 

 

 

천만 년이 넘도록

그렸다 지웠다 했을 거야

 

이 무늬에 담긴

의미를 읽어 봐

 

살아남기 위한

간절한 염원을

 

(141126)

 

 

 

 

 

 

 

 

아침엔

가슴이 설렜고

 

저녁엔

감사의 기도가 나왔다

 

축복 받은

출퇴근 길이였다

 

(141127)

 

 

 

 

 

1975년의 이 소녀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그때는 여자중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쳤지만

 

지금은 인생학교에 다니는

6학년과 7학년이 되어

 

(141128)

 

 

 

 

 

 

 

 

같은 햇살에도

 

더 환한

 

너!

 

(141129)

 

 

 

 

 

 

어떻게든

버티고 있잖아

 

그만 징징대고

용기를 내 보렴

 

(141130)

 

 

 

 

 

침묵하는

당신

 

어디 계시나요?

 

(14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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