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운 사람, 이 세상에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믿는 사람. 그런 사람이 리더가 되면 이 사람의 생각도 저 사람의 느낌도 모두 받아들인답니다. 타오와 함께 하는 리더가 말합니다.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나쁜 것은 나빠서 좋습니다. 그것이 타오의 참된 좋음이지요. 정직한 사람은 정직해서 믿음직하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정직하지 못해서 믿음직합니다. 그것이 타오의 참된 믿음이지요." 이렇게 말하는 타오와 함께 하는 리더의 몸은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없으며, 그의 마음은 세상에 없지만 세상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과 귀와 입을 총동원해서 제 자랑을 늘어놓지만 타오와 함께 하는 리더는 어린아이와 같이 미소 지을 뿐이랍니다. 聖人無常心, 以百姓心爲心. 善者吾善之, 不善者吾亦善之, 德善..